폭격으로 폐허가 된 건물의 2층 창문으로 드론 한 대가 정찰에 나섭니다. <br /> <br />흙먼지가 가득한 의자에 머리와 얼굴을 천으로 가린 남성이 힘없이 앉아 있는데요. <br /> <br />구부정한 자세로 앉아 있는 이 남성. <br /> <br />드론을 발견하자 한동안 노려보다가 앉은 자리에서 그대로 손에 들고 있던 긴 막대기를 던집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군이 공개한 하마스 수장 야히야 신와르의 사망 직전 모습을 담은 48초 영상인데요. <br /> <br />영국 일간 가디언은 영상 속의 신와르가 움직이지 않고 드론을 향해 물건을 던진다며 그가 상처를 입은 것처럼 보인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신와르는 목표 달성을 위해서라면 수만 명의 목숨을 희생시키는 것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해 '하마스의 학살자'라는 별칭을 가졌는데, 이스라엘의 '1순위 표적'으로도 공개 거론됐습니다. <br /> <br />신와르는 소대 지휘관 훈련과정을 마무리해가는 부대에 우연히 발견돼 교전 끝에 숨진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기자ㅣ엄윤주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자막편집 | 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101812584391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